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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성과급 매년 급증"

도로공사와 주택공사 등 공기업이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성과급은 해마다 크게 늘고 있는 반면, 주주배당률은 상장기업에 크게 못미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인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은 오늘(3일) 보도자료를 내고 "도로공사 등 4대 공기업의 최근 3년간 당기 순이익은 계속 2천억원대에 머무른 반면 성과급 지급액은 지난 2002년 692억원에서 지난해 천 32억원으로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그러나 국고로 환수되는 주주배당률은 지난해 평균 0.34%로 상장기업의 8분의 1에 불과했다"고 밝히고 "공사의 이익이 국민에게 돌아가는 게 아니라 직원들끼리 나눠먹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공기업 개혁을 단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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