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지방에 위치한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오늘 오전 남해안 지방을 제외한 전국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는 오후들어 일단 해제됐지만, 장맛비는 주말...특히 일요일인 모레 새벽에 한차례 더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어제 밤부터 내린 비 피해는 경기도를 비롯한 중부와 충청 일원에 걸치고 있습니다. 또 한강 물도 크게 불어나 서울 잠수교는 도보 통행이 금지되는 등 부분 통제되고 있습니다.
<10분 만에 폭삭>
용두사미형이라는 이번 장맛비의 또 하나의 특징은 '게릴라성 호우'라는 데 있습니다. 비닐 하우스가 10분 만에 무너지는 등 비 피해가 특히 심했던 강원도와 충청, 경기 북부의 피해 상황을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장마 때마다 나오는 얘기지만 막힌 하수구가 비 피해를 키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공장 오폐수를 장맛비에 흘려보내는 비양심 업체들도 취재했습니다. 헬기와 중계차를 연결해 현재의 호우 상황을 알아보고, 기상 전문가들을 연결해 강수 전망을 해드리겠습니다.
<해임안 부결...향후 전망은?>
어젯 밤 늦게 속개된 국회 본회의에서 윤광웅 국방장관 해임 건의안이 부결됐습니다. 해임안을 제출한 한나라당은 우울한 표정이고, 민주노동당과 공조해 해임안을 막아낸 열린우리당의 얼굴에는 모처럼 희색이 만연합니다. 정부 조직법 강행 처리와 국방장관 해임안 부결이 향후 정국에 미칠 영향을 분석해봤습니다.
<예비역도 두 동강?>
기존의 향군(재향군인회)에 맞서겠다며, 이른바 '평군(평화재향군인회)'가 발족했습니다. 육사 출신의 예비역 장성 표명렬씨가 이끄는 평군은 보수적 성향의 향군과 달리...진보적 색채를 띠고 있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그 동안 침묵을 지켜왔던 향군이 표명렬씨 부친의 남로당 전력을 제기하는 등 공세에 나서면서...두 단체의 갈등이 표면화하고있습니다.
<강남 아파트, 절반이 투기>
국세청이 지난 5년 간 이뤄진 강남권의 아파트 거래를 분석한 결과...거래자 10명 중 6명이 집을 3채 이상 소유한 다주택자인 것으로 드러나는 등 서울 강남권 아파트의 절반 이상이 '투기'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대대적인 세무 조사 방침을 밝힌 국세청의 향후 대응이 주목됩니다.
<중소기업/ 주5일제...하긴 하지만>
오늘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 근로자와 공무원들에게도 주5일제 근무가 확산 적용됩니다. 어제 8 뉴스에서도 보도해드렸습니다만, 이 조치를 둘러싼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중소 기업의 실태를 짚어봤습니다. 오늘은 '여경의 날'입니다. 다모 형사의 일기장을 통해 '억척 여경'의하루를 취재했습니다.
8 뉴스는 이 밖에
▶ 여, "재외동포법 대안 마련하겠다" / 노 대통령, "북핵 실마리 풀려가고 있다" / 공영형 자율학교 설립
▶ 아파트 다단계 사기 조심 / 해군 '제초제 보리차' ..뇌파분석기 동원 수사
▶ 여름세일 '불황을 뚫어라' / 금니, '속'이 썩고있다 / 직무성과계약제 도입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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