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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중요해진 인재관리..정답은 없다.

요즘 기업들은 너나 할 것없이 우수 인재를 어떻게 확보할 것이며, 이런 우수한 인재들을 어떻게 활용해서 기업의 성장동력으로 만들 수 있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른 바 잘 나간다는 기업의 인재관리 방식을 벤치마킹하고 이를 어떻

요즘 기업들은 너나 할 것없이 우수 인재를 어떻게 확보할 것이며, 이런 우수한 인재들을 어떻게 활용해서 기업의 성장동력으로 만들 수 있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른 바 잘 나간다는 기업의 인재관리 방식을 벤치마킹하고 이를 어떻게 자기화할 것인지 고민하는 경영자들이 적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인재가 기업의 성패를 가른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기업의 인재관리 방식은 경영의 중요한 목표 가운데 하나로 자리하게 됐습니다.

최근에는 이른바 Human resource 'Manngement'라고 불리던 인재관리의 개념이 Human resource 'Development'라는 개념으로 진화하면서 기업의 인재관리 방식을 급속히 대체하고 있습니다.

겉보기엔 Management와 Development라는 영어 단어의 차이처럼 근본적인 변화가 있어보기도 하지만 사실은 이런 인재관리의 전략은 어떤 기업이 현재 시장의 리더인가와 보다 더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잘 나가고 최고의 실적을 올리는 기업의 이면을 들여다 봤더니 이런 독특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더라하는 결론에서 특정한 인재관리 방식이 다른 기업으로 확산되는 일반화의 과정을 겪게 되는 것이죠.

사실 Human resource management 라는 이제는 점점 낡아가고 있는 개념은 일본식 경영의 냄새를 강하게 풍깁니다. 조직의 목표에 직원을 끼워 맞추고 이를 위해 강력한 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낙오자는 가차없이 조직의 주류에서 배제되는 강압적 형태의 인재관리를 통해 최대한 직원들을 '쥐어짜는' 모델의 전형이죠.

하지만과거 80년대 세계 경제를 주름잡던 일본의 내놓라 하는 대기업들의 이런 방식은 성공의 지름길처럼 여겨졌고, 개인주의적 문화성향이 그대로 조직문화에도 반영돼 있는 미국과 유럽의 여러기업들도 앞다퉈 이런 일본식 인재관리 모델을 수혈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질적 조직문화의 충돌은 더 큰 실패를 낳기도 했고, 90년대 이후 일본 경제의 후퇴와 함께 이런 일본식 인재관리는 더 이상 시장에서 주목받지 못하게 됩니다.

대신 화려하게 부활한 미국 기업들의 약진은 이런 인재관리의 개념에도 일대 변화를 몰고 옵니다. 개인의 창의를 최대한 존중하고 능력개발을 조직이 최대한 지원하는 방식, 즉 management에서 development로의 진화가 인재관리 방식에서 이뤄지게 되는 것입니다.

적극적인 성과보상과 능력 개발 지원 육성 프로그램들은 사실 잭 웰치의 신화로 잘 알려진 GE라든가 인텔, 마이크로 소프트 등 미국 내 대기업들의 성공비결로 불리면서 국내에서도 모방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아직도 많은 기업들은 이런 미국식 인재관리 방식을 '성경'처럼 여기고 현실에 적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과연 이것이 정답일까요?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인재관리 방식은 사실 기업의 흥망성쇠와 그 수명을 같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잘 나가는 미국 기업들이 쇠락의 길로 들어서는 순간 이런 인재관리 모델도 그 수명을 다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국내 기업 곳곳에서는 성과보상제도 등의 확산으로 인해 조직의 파편화와 개인주의적 성향이 확산되면서 팀 워크에 심각한 장애를 겪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삼성전자의 인재관리 방식이 어떤지를 살펴보려는 외국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업의 생명이 영원하지 않는 이상 이런 식의 관심은 언제라도 물줄기를 틀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시류에 맞는 인재관리의 변화도 중요하지만 결국 기업의 흥망을 가르는 가장 중요한 변수는 기업의 가진 철학과 그 사회적 역할이 얼마나 제대로 구현되느냐에 달렸다고 보입니다.
유행에 민감한 조직은 유행처럼 사그라 들지만 깊고 꾸준한 심해의 해류가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 처럼 그런 기업들은 늘 존경받는 벤치마킹의 모델이 될 수 있는 것이겠죠.





유가 급락..뉴욕증시 급반등

Dow ( %)
Nasdaq ( %)
S&P500 ( %)

가파른 오름세를 지속하며 배럴당 60달러를 넘어섰던 국제유가가 오늘 급락했습니다. 덕분에 뉴욕증시도 모처럼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먼저 뉴욕시장 국제유가는 3.9%나 급락하며 배럴당 58.2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내일 발표될 미국의 주간 유류재고가 증가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수급차질 우려가 다소 진정됐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헤지펀드 등 그동안 원유시장에 유입됐던 투기적 성향의 매수세력이 차익매물을 대거 쏟아내면서 유가가 급락한 것입니다.

유가급락에 힘입어 다우지수가 7일만에 반등해 114포인트 급등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도 1.2%의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0.9% 올랐습니다. 오늘 다우지수를 구성하는 서른개 종목 가운데 정유회사 엑슨모빌과 제약사 화이저가 소폭 하락하고 나머지 28개 종목이 모두 올랐습니다.

뉴욕증시의 오늘 반등에는 유가급락 호재 말고도 소비심리 지표인 컨퍼런스 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가 3년만에 가장 높았던 것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국제유가 급등은 한국과 일본 같은 아시아 국가에보다 치명적입니다. 또오늘 발표된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3년만에 최고치라는 건 최근 유가급등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소비가 아직은 위축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런 점들이 달러화 강세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오늘 달러엔 환율이 한때 9개월만에 처음으로 110엔선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따라서 엔화 환율에 민감한 원화 환율도 오름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금리인상설 '솔솔' ...환율 하락흐름은 반전 조짐

종합주가지수 994.74 (+3.64P)
코스닥지수 492.84 (+1.51P)
원달러환율 1,021.10 (+8.80원)
국고채3년물 3.80%( -)

지난 해 하반기에 금리를 내린 이후 한국은행은 내수회복을 뒷받침하기위해서 저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습니다.

금리를 낮춰서 기업들이 싸게 자금을 조달해서 설비투자와 고용을 늘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는 의도인데, 현실은 영 딴 판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올들어서 5월까지 은행권의 가계대출은 10조원을 넘은 반면 기업대출은 6조 8천억원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특히 5월에는 전체 은행 대출 5조 9천억원 가운데 4조 천억원 무려 71%가 가계대출에 편중돼 있습니다. 저금리에 따라 풍부해진 자금이 가계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으로 계속 흘러들어가면서 부동산만 자극하는 형국입니다.

실제로 이런 부작용 때문에 지난 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금리를 올려서 부동산 과열을 막아야 한다는 의견이 강하게 제기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한국은행도 필요하다면 정책대응을 해야 한다는 식으로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는 데, 기업들의 현금보유 비중이 사상 최고 수준이어서 금리를 올려도 경기회복에 그리 큰 악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일부 금통위원들이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당장은 아니더라도 7월 이후에는 콜 금리가 인상되면서 은행 대출 금리 인상이 연쇄적으로 일어날 가능성은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금리인상 기조가 현실화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금융시장의 충격은 예상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분명한 것은 주식시장은 이런 금리인상이 상당 부분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특히 고유가와 소비부진에 따른 불안요인이 상당폭 가격에 반영된 것과는 달리 금리인상에 대한 충격에는 별 내성을 갖추고 있지 못한 점이 걱정스럽습니다.

한 때 환율이 997원까지 하락하면서 세 자리수 환율이 고착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컸었습니다.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원화강세-달러 약세 흐름에 변화가 생기는 모습입니다.

우선 미국 경제 성장률이 유럽이나 우리나라보다 높은 수준인데다,금리인상으로 우리와는 금리차가 거의 없고, 유럽보다는 금리가 1%나 높은 수준입니다.

이 때문에 달러화가 약세에서 벗어나 강세흐름으로 반전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환율 하락 흐름이 반전되면서 수출 채산성 악화를 걱정하던 기업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환율이 5~60원은 더 올라줘야 중소 수출기업들이 출혈수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어서 이런 환율 오름세가 지속될 지가 기업들에겐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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