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여당이 추진해 온 비정규직 관련법의 6월 임시국회 처리가 무산됐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 열린우리당 소속 이목희 법안심사소위원장은 SBS와의 통화에서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일주일째 회의실을 점거하고 있는 상황에서 법안처리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며 재계와 한나라당도 법안처리에 소극적인 상황"이라며 비정규직법의 6월 국회 처리가 어렵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민노당 요구대로 시간을 더 줘도 법안 내용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결국 17대 국회에서 비정규직법 처리에 실패해 비정규직이 양산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비정규직의 고통은 민주노동당 책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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