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권 이양 1주년을 하루 앞둔 이라크의 경찰 본부와 군 기지, 병원 등에서 자살 폭탄 공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7일 오전, 수도 바그다드 북쪽 안타르광장에서 폭탄이 터져 민간인 두명이 숨지고 한명이 다쳤습니다.
또 26일 모술에서는 폭탄을 실은 트럭이 시장 부근 경찰서로 돌진해 경찰과 민간인 등 12명이 숨졌고 이라크군 기지 주차장에서도 자살 폭탄 테러로 16명이 숨졌습니다.
이 밖에도 바그다드 북서쪽 사마라의 이라크 경찰 고위간부 집에 자살 폭탄 차량이 돌진해 최소한 9명이 숨졌고, 모술의 한 의대 부속 병원에도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5명이 숨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관계자들은 지난 3일부터 13일 사이 이라크에서 여러 무장 단체 지도자들과 대화를 시도하기 위해 비밀리에 협상을 열었다고 영국 선데이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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