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담도 개발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김재복씨가 사장으로 있는 행담도 개발의 재무팀 실무자 두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 도로공사가 담보 제공 요구를 거절하는 상황에서도 무리하게 회사채를 발행한 과정과 행담도 개발 사업의 불법적인 자금 흐름이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캐물었습니다.
검찰은 또 그제(23일)부터 도로공사 전, 현직 실무자들을 잇따라 불러 지난해 1월 도공이 김재복씨가 대표로 있는 EKI와 불리한 조건의 자본투자협약을 체결한 배경을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어제(24일) 16곳에서 압수 수색한 서류와 컴퓨터 파일을 분석한 뒤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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