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총기난사 그 이후…보상 등 향후대책은?

<앵커>

지난 한주일간 있었던 사건·사고 뒷 이야기를 알아보는 시간인데요. 총기난사사건, 주변 사람들은 물론이고 모든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죠. 어제(23일) 최종수사 결과가 나오긴 했지만, 뒷 마무리가 남아있습니다. 살아남은 병사들의 건강과 또 숨진 병사들의 보상문제도 있는데요.

사건팀 정 연 기자와 앞으로 남은 과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피해병사들의 보상문제가 지금은 가장 큰 문제가 됐는데, 어떻게 처리될 예정인가요?

<기자>

소중히 길러온 아들 한 순간에 잃은 부모들의 마음을 위로하긴 턱없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보상문제 등 남은 사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번에 희생된 장병들은 한 계급씩 진급이 추서되고 공무상 순직으로 대전 국립묘지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김종명 중위 유족에게는 사망보상금과 재해위로금 등 4천5백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되고요, 상병 7명에 대해선 3천4백만원의 사망보상금이 지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밖에 매달 연금도 받게됩니다.

김중위 유족에겐 130만원, 상병 유족에겐 70만원이 매달 지급됩니다.

군 당국은 따로 유족들에게 특별 보상금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유족들은 보상금이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오늘 대책회의를 열어 장례를 마친 뒤에 보상금 문제를 다시 얘기하자고 했지만 유족들은 보상금을 해결한 후 장례일정을 정하겠다고 해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그럼 이번 사고의 피의자.

김동민 일병의 신병처리에 대해서도 알아볼 필요가 있는 것 같은데요, 김일병은 21일에 구속돼 현재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조사과정에서 담담하게 재연을 하고 지나가는 사병을 향해 웃음을 짓기도 해 유가족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었는데요, 하지만 군은 현재까지 김 일병에게서 이렇다할 정신적인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일병은 헌병대와 군 검찰의 수사가 끝나면, 재판을 받게 되는데요, 전문가들은 김 일병이 전례로 봐서 극형을 받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