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남북 장관급회담서 12개항 합의

북핵해결 실질조치·면회소 착공 등

<앵커>

남북 장관급회담 마지막 날, 어젯밤(23일) 늦게 공동 보도문이 발표됐습니다. 북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기로 하는 등 모두 12개항에 남과 북이 합의했습니다.

윤영현 기자입니다.

<기자>

남북은 최대 현안인 북핵문제에 대해 한반도 비핵화를 최종 목표로, 평화적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이산가족 상봉과 금강산 면회소 착공을 진행하고 화상상봉도 시범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정동영/남측 수석대표 : 이산가족들의 금강산 상봉을 오는 8월 26일부터 실시하는 것과 동시에 금강산면회소 건설 착공식을 진행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측량, 지질 조사를 7월 중에 끝내기로 하였다.]

북측은 8.15 남북공동행사에 당국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적십자회담은 8월중 열어 국군포로와 납북자 생사확인 문제를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장관급 회담은 정례화하기로 했습니다

[권호웅/북측 단장 : 제 16차 북남 상급회담을 2005년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백두산에서 진행하기로 하며, 제 17차 북남 상급회담은 12월중에 남측지역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장성급회담도 백두산에서 하되 날짜는 군사 당국간 정하기로 했고, 남북 경추위는 다음달 9일 서울에서, 새로 구성할 농업협력위원회는 다음달중 개성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북측 민간선박들의 제주 해협 통과와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사업과 북관대첩비 반환의 공동추진에도 합의했습니다.

북측 대표단은 어젯밤 이해찬 총리 주최 만찬 참석을 끝으로 공식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늘 오전 전세기편으로 평양으로 돌아갑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