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장관급 회담 이틀째인 오늘(22일) 권오웅 단장 등 북측 대표단은 숙소인 워커힐 호텔을 벗어나 한강 잠실 선착장을 둘러 보며 성하로 접어드는 시원한 한강의 풍광을 즐겼습니다.
정동영 남측 수석대표는 권호웅 북측단장에게 "전세계에 다니는 배 7척 가운데 1척꼴로 우리 나라 배다. 한국은 조선업이 발달한 나라"라고 말했으며 권 북측 단장은 "3면이 바다에 둘러싸인 나라로서 당연한 일 "이라며 화답했습니다.
당초 북측 대표단은 남양주 영화 촬영소를 참관할 예정이었지만 피랍 탈북 인권연대 소속 회원들과 납북자 가족들이 납북자 송환을 요구하는 시위를 준비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방문지를 바꾼 것입니다.
북측 대표단은 납북자 송환을 요구하는 시위 소식을 접하고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나 표정은 다소 경직됐습니다.
납북자 가족들의 시위와 북측 대표단의 한강 참관 모습, 생생 뉴스에서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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