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분리주의 과격세력에 의한 공격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태국 남부 지역에서 무슬림 남성 3명이 살해됐다고 태국 언론이 22일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지난 20일 저녁, 현지 이슬람 학교에서 교사로 자원 봉사를 하던 남성 3명이 파타니 중심가 주택에서 총을 맞고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시신 옆에는 태국어로 이교도들에게 저항하고 파타니를 태국으로부터 독립시키겠다고 다짐하는 내용의 전단이 놓여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부 이슬람 지역에서 무슬림 여러 명이 한꺼번에 피살된 것은 전례가 없는 일로, 당국은 이슬람 분리주의 과격세력의 내분에 따른 살해극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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