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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어학연수, 제철 맞았다

지난해 여름방학 직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입니다.

방학을 맞아 어학연수를 떠나려는 청소년들로 공항은 북새통입니다.

올해도 해외 어학연수 열풍이 뜨겁습니다.

[김덕주/대한항공 : 지금 현재 7월 대한항공에서는 인천출발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 인기 있는 어학연수 지역에 7월 20일부터 30일까지는 전 좌석이 매진된다고 봐야 합니다.]

매년 해외 어학연수를 떠나는 청소년들은 3만여명에 달합니다.

이러한 해외 어학연수는 가장 선호하는 지역인 경우 4주 기준으로 항공료를 포함해 최소 5백만 원에 달하는 엄청난 비용이 듭니다.

그러나 현지에서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연수 행렬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함민영 : 미국에 가서 직접 현지에서 생활하고 영어를 직접 배우는게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해서요. 유혹 다 뿌리치고 이성적으로 열심히 노력을 해야 하는 것 같아요.]

해외 어학연수를 계획한다면 해당국가의 문화원이나 교육기관과 연계한 유학원을 통해서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점검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현지 가정에서 생활하면서 영어를 배우는 홈스테이와 학교 기숙사나 영어 연수기관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한승호/드림아이교환학생재단 이사 :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던 미국이나 캐나다나 영어권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요. 나름대로 자신감을 붙여올 수 있는 좋은 기회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최근 환율 하락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도 해외 어학연수 바람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국내에서도 저렴하게 어학연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한 곳이 서울 풍납동에 있는 영어체험마을입니다.

[이소희/서울영어체험마을 교사 : 한국 속의 작은 외국이라고 생각해도 될 만큼 그 곳의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체험 중심의 클래스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곳 프로그램의 특징은 미국과 호주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에서 온 우수한 강사진들입니다.

일인당 참가비 12만원만 내면 5박 6일 동안 영어로만 생활하면서 그 나라의 문화와 풍습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윤성재 : 수업할 때 영어로, 영어선생님하고 적극적으로 할 수 있어서 재미있어요.]

[이혜빈 : 영어를 어렵게 배우지 않고 놀이 같은 것으로 배워서 좋아요.]

영어체험마을은 인터넷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습니다.

특히 올 여름 방학 동안 2주 일정의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2차례 운영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평소에도 경쟁률이 10대 1이 넘는데다 여름캠프는 경쟁률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참가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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