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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 내일 총기사고 경위 추궁

북한군 병사 월남사건도 추궁 예정

국회 국방위원회는 20일 윤광웅(尹光雄) 국방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경기도 연천 북방 군부대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의 경위를 보고받고 재발방지 대책을 집중 추궁키로 했다.

국방위 한나라당 간사인 박 진(朴振) 의원은 1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국방부와 군 수뇌부로부터 이번 사건의 진상을 보고받고 재발 방지대책을 추궁할 방침" 이라며 "추후 국방위 차원의 진상조사도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북한군과 불과 수백m 앞에 위치한 최전방 초소(GP)에서 이같은 사건이 일어난 것은 단순한 총기사고를 넘어 군 기강이 총체적으로 무너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특히 사고 및 검거 경위에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재발 방지를 위해서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회의에는 윤 장관 외에 군측에서 김현석 합참 작전부장과 김진훈 육군 인사 참모부장 등이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위는 회의에서 총기난사사건 외에 지난 17일 북한군 병사 1명이 강원도 철원군 대마리의 철책선을 뚫고 월남한 사건에 대해서도 현안보고를 받고 군 경계태세의 문제점을 추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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