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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김정일 '면담' 설명할 특사 급파

외교통상부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면담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미·일·중·러 등 주변 4강에 정부 고위 관계관들을 특사로 급파했습니다.

외교부는 현재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이태식 차관을 워싱턴으로 보내 국무부와 NSC 등 미 행정부 고위층을 만나 면담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반기문 외교부 장관은 방한중인 힐 미 국무부 차관보를 서울 시내 모처에서 만나 오찬을 함께 하고 면담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외교부는 일본의 경우, 모레 한일정상회담에서 고이즈미 총리에게 직접 설명하고 협의할 수 있도록 추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오는 21일 이해찬 총리의 중국 방문때 면담 결과를 상세히 전할 예정이며, 러시아에는 정동영 장관의 평양행을 수행한 김원수 외교부 정책기획관을 급파했습니다.

외교부는 미·일·중·러와 EU 대사관 측에 면담 결과를 설명했으며, 21일 주한 외교단을 대상으로 브리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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