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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곳곳에 천둥·번개 동반한 소나기

<8뉴스>

나흘째 이어지는 밤소나기 소식입니다.

오늘(18일) 밤에도 서울·경기와 충청, 호남 일부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지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낮동안 오늘과 비슷한 날씨가 예상되겠는데요.

하늘에는 구름이 많고 한 낮의 기온은 서울 28도를 비롯해서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서해상에 줄지어서 들어오는 구름이 있습니다.

이 구름들이 내일까지 우리나라를 지나가면서 영향을 주겠습니다.

따라서 내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겠고, 호남의 경우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울릉도·독도 해상에는 오늘처럼 안개가 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기온은 20도 안팎을 보이면서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고요.

한 낮의 기온도 오늘과 큰 차이가 없겠습니다.

서울의 기온이 28도, 춘천 29도, 강릉 27도를 비롯해서 동해안도 더울것으로 보이고, 남부의 경우에는 수은주가 30도 가까이 올라가겠습니다.

다음주에는 구름이 끼거나 흐린 날씨가 많겠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 제주에 장맛비 소식이 있지만 이후에는 장마가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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