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6.15 평양 통일대축전의 우리 정부 대표단장인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 서열 2위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났습니다. 남북회담 사무국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윤영현 기자! (네, 남북회담 사무국에 나와 있습니다.) 면담이 계속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비롯한 남측 정부 대표단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의 면담을 마치고 현재 김 위원장이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만찬은 북한 내 최고위층이 이용하는 목란관에서 조금 전 8시쯤 시작됐습니다.
만찬에 앞서 정부 대표단은 김 위원장을 20분 가량 만났고, 이어 정 장관과 김 위원장의 단독 면담이 20분 정도 이뤄졌습니다.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6자회담 복귀와 핵포기를 촉구하는 노무현 대통령의 '구두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전하면서 북·미간의 '보다 정상적인 관계'를 비롯해 북한이 핵 포기시 받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오는 8월 광복절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갖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오늘(16일) 오전에는 민간대표단을 만나 한반도 정세와 통일 문제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습니다.
우리측 대표단은 내일 전세기 편으로 서울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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