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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 개각 당분간 없어"

청와대 관계자 밝혀

<청와대 관계자>

. 김승규 법무 장관은 장관직을 유지하면서 청문을 받게 된다. 현직 유지에 대해 법적 제약 없고, 검찰총장이나 국세청장 같은 과거 사례도 있다. 청문을 끝낸 뒤 국정원장 발령이 난 뒤 법무장관 공석이 돼야 장관 인선을 할 수 있으므로 앞으로 한 달 정도 소요 예상된다.

(국정원장에 권진호 보좌관 유력했는데?)

외교안보 측면이나 정보수집, 가공 측면 혹은 국정원 개혁 과제 측면에 각각 강조를 둘 수 있는데, 권 보좌관이 국가안보 측면에서 바람직하겠다고 초기에 생각한 것은 사실. 그러나 권 보좌관이 한미정상회담 관련 사전 조율 위해 미국에 가서 훌륭하게 역할 수행. 미국서도 좋은 파트너라고 언급할 정도. 노 대통령도 한미동맹 비롯한 대외 외교 관련해 현재 기조와 외교 안보팀 (내각과 청와대)을 유지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 그래서 권 보좌관이 보좌관으로 대통령을 보좌하는 게 좋겠다고 결론. 개인적으로야 섭섭할 수 있겠지만.

(대통령 비서실장 등 충청권 인사들이 많아, 충청 출신인 권 보좌관이 배제된 건 아닌가?)

인사는 적재적소 배치 원칙이 1차적이고, 지역 안배 등 부차적 요소 고려할 수 있다. 그러나 여러 중요 포스트에 동향이 많다는 게 고려되진 않았다.

(김승규 장관이 오늘(16일) 아침까지도 고사 의사를 밝혔는데?)

고사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다. 끝까지 고사한 것도 사실 아니다. 어제 오전까지, 스스로 겸손하고 정직한 자세로 사양한 것은 사실. 주저 주저한 것. 오직 건강상 문제를 들어, 과거에 큰 수술을 받아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입장인데, 새 업무 맡으면 자칫 잘 못할 수 있다는 책임 의식에서 안 했으면 좋겠다고 주저한 것.

(국정원장에 대한 여당의 의견 전달?)

전혀 들은 바 없다. 더 고위층으로 얘기가 오갔는지는 모르나

(후속 개각은?)

외교안보팀은 지금 느끼기로는 당분간 내각과 청와대 팀이 유지되는 걸로. 개각은 준비하는 게 전혀 없다. 그런 가능성에 대해 대통령으로부터 지시 받은 바도 없다. 다만 차관을 비롯한 일부 정무직 개편은, 복수차관제 관련 법안이 6월 임시국회서 통과되면, 일부 인사는 7월 중 있을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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