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이 산하 예술단체 단원들의 기량을 등급화해 일정 비율로 나누는 상대평가제를 노사합의 없이 추진해 강력한 반발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세종문화회관 노동조합은 오늘((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이 지난해 말 노사합의한 단원평가제를 무시하고 강제할당 상대평가제를 새로 실시하려 하고 있다"며 사측이 지난 4월 각 예술단체에 보냈다는 평가지침 문서을 공개했습니다.
평가 지침은 세종문화회관 산하 단체별로 단원들을 4개 등급으로 구분, '탁월'10%, '우수' 20%, '보통' 50%, '미흡' 20% 비율로 나누도록 하고 있으며, 또 '문제가 있는 단원들에게 11점을 감점할 것', '이행의지가 부족한 단장에 대해 임금삭감 또는 계약해지 조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세종문화회관은 산하에 서울시립교향악단과 국악관현악단, 무용단, 뮤지컬단, 합창단, 극단, 오페라단, 소년소녀합창단, 청소년교향악단 등 9개 예술단체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세종문화회관 노조의 반발 움직임, 생생 뉴스에서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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