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전 회장이 어느 정도에 처벌을 받을 것인지 처벌 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만 지금 다른 한쪽에서는 김 전 회장과 대우에 대한 재평가 주장도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준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랜 도피생활 끝에 귀국한 김우중 전 대우 회장은 입국장에서부터 호된 신고식을 치러야 했습니다.
옛 대우그룹 소액주주들로 구성된 대우피해자 대책위원회는 피해자가 37만명이 넘는다며, 김씨가 실질적인 책임을 져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창근/대우피해자위원회 임시위원장: 더이상 쇼는 필요없고 진짜로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기업은 망해도 기업가는 망하지 않는 다는 말이 이땅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시민단체의 반응도 냉담합니다.
진실을 고백하고 처벌부터 받아야하는 마당에 재평가를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입니다.
[최한수/참여연대 경제개혁국 : 대우그룹 부도직전 광범위하게 벌였던 정관계 로비와 위장계열사, 해외로 빼돌린 자금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야 할 것입니다.]
반면 김씨가 한국 경제에 미친 공로를 제대로 평가받아야한다는 주장도 끊이질 않습니다.
[백기승/전 대우그룹 홍보이사 : 이번 과정을 통해서 대우사태가 어떻게 된 건지 잘 정리가 되면 국민들도 대우에 대해서 어떻게 할지 정리가 되는 것 아니예요.]
재평가 논란 속에 검찰 수사가 어떻게 결말지어질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