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은 6.15 남북 공동선언 5주년입니다. 민족통일 대축전이 열리고 있는 평양은 온통 축제 분위기에 휩싸여 있습니다.
윤영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6.15 민족통일대축전 개막식이 열린, 평양 김일성 경기장입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도 축제 열기를 잠재우지는 못했습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평양시민 10만명은, 손에 손에 한반도기를 흔들며, 남측 대표단을 뜨겁게 맞이했습니다.
[동포 여러분~반갑습니다.]
일사 분란한 북측 공연단의 몸놀림에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때맞춰 밤하늘을 수놓은 축포는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습니다.
공식 개막식에 앞서 열린 민족대행진에는 남과북, 해외 동포들이 2킬로미터 구간을 함께 걸으며 한핏줄임을 확인했습니다.
연도에는 북한주민 6만여명이 늘어서 '조국 통일'을 연호하며 대표단을 환영했습니다.
다채로운 축하공연도 잇따랐습니다.
[열렬히 환영합니다.]
앙증맞은 북한 어린이들의 연주와 노래, 율동이 이어질때마다 탄성이 쏟아졌습니다.
민족통일대축전 이틀째인 오늘(15일)은 통일대회와 사진전, 축하공연 등의 행사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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