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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전회장 구속은 불가피"

검찰 관계자 밝혀

<검찰 관계자>

- 지금 김우중 전회장 상황은?

 북어국 먹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굉장히 힘들어 한다.

건강 상태 안좋아 보인다. 프랑크 푸르트 병원에서 심혈관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당시 8개월을 요양했다고 하더라. 의료진에게

정확한 몸상태에 관한 진단서 내라고 했다.

 

  비상약을 준비했고 변호인단의 요청으로 의료진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대검 밖에서 대기하고 있다.

 

 오늘 밤은 당연히 청사에서 보낸다. 변호인측(김&장)

입회 원하면 입회시킬 생각이다.

 

- 수사를 받는 방은?

 정주영, 최종현, 노전대통령 등이 조사 받은 방이다.

변호인 입회하기 편하게 좀 큰방이다.

 

- 귀국한 동기가 뭔가?

 국민에게 죄송하다며 말그대로 최종 책임을 지기 위해서

귀국했다고 한다. 휠체어 안타고 온거는 자신도 상당히

각오를 했다는 뜻 같다.

 

- 그동안 어디 있었다고 하던가?

 독일, 수단, 프랑스, 베트남에 있었다고 한다. 87년 4월부터

세계 경영을 하기 위해 동구권에 수교가 많은 프랑스 국적을

취득했다. 이중국적 상태다.

여기 오기 직전에 베트남 대사관에서 임시여행

증명서(여권 만료, 분실시 신청하는 것)를 받아 들어왔다.

이거는 한국 국적으로 신청했다고 한다. 도피의 배후는 없다.

 

- 인터폴 적색수배였는데 왜 안잡혔지?

 해당국에 들어오면 통보 의무는 있지만 잡아오기는 쉽지 않다.

나서서 할 의무는 없으니까. 통보도 제대로 했는지 모르겠다.

(확인해보마)

 

- 왜 나가 있었나?

 그 당시 대우그룹을 정리하려고 했다더라. 그런데 채권단과

임직원이 "우리가 정리하겠다"며 김회장 보고 해외에 나가

있어달라고 했다고 한다. 매각 등 절차가 복잡하고

김회장이 있으면 부딪힐 수 있으니까.

(DJ의 권유는 없었나?)

정치권의 권유는 아니다.(약하게 부정)

 

- 왜 이때 들어왔지?

 대우 임직원에 대한 재판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고 한다.

자기가 있으면 여론이 나쁘게 돌아가고

재판에 영향을 미칠까봐 어느정도 정리가 된

지금 들어왔다고 한다.

 

- 수사는 어떻게 진행?

 크게 세분야로

 1. (주)대우 : 분식 규모 최대, 이병석씨 담당

 2. 대우중공업, 대우자동차, 대우전자

 3. 다른 제반사항

 ** 대우정보통신은 수사의뢰가 안돼서 나중에 수뢰 수사 후

검토할 계획이다.

내일(15일) 밤 혹은 늦어지면 모레 새벽에 영장을 청구할 것이다.

구속은 불가피하다. 수사기록이 1톤 트럭 1대분이다.

목록 작성에만 3일 걸렸다. 구속기간 20일 동안은 수배된

범죄에 대한 수사를 할거다.(이것도 진짜 많다.)

수사의 큰 틀은 짜져 있고 본인 확인을 주로 받을 거다.

BFC의 용처 부분은 나온게 없다. 용처 파악은 기소 이후에

할 생각이다. 참고인도 필요하다면 부를 생각이다.

(하지만 지금 필요할지는모르겠다.)

도피 행적은 수사 내용에 들어가지 않는다.

 

- 분식 부분은?

 41조 분식은 금액 자체로 보면 안된다.

각 회사별, 연도별로 나눠야 한다. 그게 합쳐져서 41조라는

금액이 나온거다. 분식이라는게 배당을 얼마할지 정하고

나머지를 분식해 은행에서 돈을 받은 거다. 분식 규모에

억울하다고는 안할 듯하다. 큰 줄기는 거부 못할 거다.

 

- 김우중씨 범죄사실에 대한 반응은?

 아직 수사를 본격적으로 안했지만(11시부터 시작)

고분고분한 상황. 대체적으로 혐의 인정할 듯하다.

하지만 재산도피 부분에서는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 이한구 의원이 "잠 못잘 사람 많다"고 했는데...

 추궁할 자료가 몇개 있다. (그게 뭔지는 확인 안해줌)

입을 열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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