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전 대우회장이 귀국함에 따라 대우 피해자들과 시민단체들은 엄정한 수사와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보도에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공항에는 오늘(14일) 새벽부터 대우 피해자들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나와 플래카드를 들고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들은 김우중 전 대우회장이 법적, 도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창근/대우피해자대책위원회 임시위원장 : 김우중과 관련된 처리가 구속수감 병보석 집행유예 사면의 방법으로 처리돼서는 안된다. 쇼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사내처럼 책임을 져야 한다.]
피해자들은 5년 8개월 전 대우 사태로 아직도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덕재/대우차정리해고 원상회복 투쟁동지회 위원장 : 대우자동차의 가장 피해자인 정리해고가 천7백54명이고 약 6~7천여명이 이 직장을 떠났고, 저의 가정이 다 파괴됐습니다.]
참여연대는 김 전 회장의 공과 과를 재평가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사법적 판단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재평가를 논할 때가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참여연대는 김 전 회장이 분식 회계 등을 주도한 만큼 지난 4월 대법원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강병호 전 주식회사 대우 사장보다 더 무거운 형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