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오늘도 힘들게 일하시느라 피로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셨죠? 이런 피로와 스트레스는 그때 그때 풀지 않으면 젊은 나이에도 붉은 물집이 잡히는 노인성 질환에 걸릴 수 있습니다.
한지연 기자입니다.
<기자>
30대 초반의 회사원 이진형씨는 최근 어깨 부근에 붉은 띠 모양의 물집이 생겼습니다.
심각한 통증을 동반한 이 물집은 이른바 '대상포진'이었습니다.
어린시절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에 잠복해 있다 어른이 된 다음 다시 피부로 나와 생기는 물집입니다.
[이진형/회사원 : 직장에서 야근하고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고 그럴 때 대상포진이 생겼어요.]
수두 경험자 가운데 20%는 다시 대상포진을 경험하게 됩니다.
지금까지는 6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지만 올들어 3,40대 젊은 환자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김홍직/피부과 전문의 : 현대인들이 스트레스가 늘어나고 일을 많이 해 피로해지는 일이 늘어남에 따라 청장년층에도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온몸에 통증이 심하고 물집이 띠 모양으로 생기는 대상포진은 사흘안에 진료를 받아야 신경통이나 뇌막염으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로를 느끼게 하는 과도한 운동이나 활동을 자제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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