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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신도시 어디일까?

제3의 신도시와 관련해 현재 정부가 밝힌 내용은 강남수요를 대체한다는 것 뿐입니다.

이를 놓고 입지를 추정하면 상식적으로 강남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지역이어야 합니다.

또 신도시라면 면적이 적어도 3백만평 수준은 돼야 합니다.

이런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곳으로는 과천에서 양재동으로 이어지는 청계산 일대나 하남권이 우선적으로 꼽힙니다.

그러나 이들 지역은 그린벨트라는 것이 최대의 약점입니다.

정부 일각에서 그린벨트는 환경단체들의 반발이 예상되는데다 절대 안된다는 기류가 형성돼 있어 신도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서울공항과 그 주변지역이 유력한 신도시 후보지역으로 꼽히고 있지만 이것 역시 관련부처 간의 이견으로 단기간 안에 결론을 내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기왕에 신도시로 개발하겠다고 밝힌 양주 옥정과 남양주 별내, 고양 삼송지구를 더욱 확대해 개발하는 방안도 검토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밖에도 지난해 경기도가 광역개발 차원에서 신도시 후보지로 제시했던 서울 서부와 동북부 지역이 새롭게 신도시 대상지로 포함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강남권을 대체하기 위한 대부분의 신도시 후보지들이 강남과 떨어져 있다는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이고 보다 적극적인 개발이 돼야 할 것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즉 중대형 위주로 공급한다는데 거부감을 갖지 말아야 할 것이고 녹지나 공원 뿐만 아니라 교육여건에서도 강남에 버금갈 만한 여건을 조성할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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