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일반 항공 요금보다 훨씬 싼 요금으로 승객을 실어나르는 '저가 항공사'가 우리나라에도 곧선보일 예정입니다.
글로벌 리포트, 오늘(11일)은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는 유럽의 저가 항공사를 파리, 홍지영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파리 오를리 공항의 탑승 창구.
항공사가 발행하는 탑승권 대신 인터넷 예약 확인서로 탑승 절차는 끝입니다.
저가항공만의 장점입니다.
요금도 일반항공의 3분의 1 수준입니다.
파리에서 스페인의 바르셀로나까지 일반 항공요금은 880유로지만 저가항공인 이지젯은 240유로에 불과합니다.
[스테파니 : 인터넷으로 예매할 수 있어 실용적이고, 쌉니다. 아무 문제도 없고요.]
이런 이유 때문에 전세계 하늘을 날아다니는 여객기 8대 가운데 1대가 저가 항공소속일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운임을 낮추면서 기내 서비스는 물 한 잔도 별도의 요금을 내고 사야합니다.
[레미 : 음료수 10잔을 사서 마셔도 다른 항공사 표보다 쌉니다.]
특히 비행기가 착륙한 지 30분 안에 신속하게 이륙하면서 훨씬 많은 승객을 실어 나를 수 있습니다.
[파르젯/저가 항공사 마케팅 담당자 : 왕복 운항 횟수을 많이 할 수록 이윤이 많아지니까 비행기 요금을 낮출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번 비행기표를 구매하면 환불이 불가능한 점과 잦은 연착 등은 불만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공항 사용료가 싼 외곽 공항들을 주로 이용해 도심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도 승객이 감수해야 하는 불편함의 하나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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