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기도 동두천에서 우유배달원 51살 김모 여인이 미군 트럭에 치여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기자회견을 열고 1차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조사 결과 미8군 헌병대 소속 브라이언트 일병이 중앙선 부근에 서있던 김씨를 보지 못한 채 신호를 보고 출발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보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10일밤 현장검증을 실시하려고 했지만 언론노출을 꺼리는 미군측의 반대로 다음주초로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동두천 시민연대는 정확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관련자를 처벌할 때까지 사고 현장 근처에서 농성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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