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와 승객감소 등으로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는 미국 주요 항공사들이 비용절감을 위해 승객들에게 무료서비스를 잇따라 축소하고 있습니다.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해 12월 이후 미국의 일부 항공사가 국내선에서 공짜 베개와 잡지 등을 없앤데 이어 노스웨스트항공이 그동안 무료로 제공해온 과자 서비스를 중단키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전세계에서 4백만명의 승객을 실어나른 노스웨스트항공은 과자 서비스 중단으로 연간 2백만 달러 정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아메리칸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 등도 늘어가는 적자폭을 줄이기 위해 일부 공항에서 승객들의 수화물을 옮겨주는 비용을 따로 받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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