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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로 실명" 제조사에 소송제기

미국의 한 남성이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를 먹고 시력을 잃었다며 제조사인 화이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미국 휴스턴에 사는 톰슨씨는 지난 7일 화이자사를 상대로 7만5천 달러의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지난 1998년 이후 비아그라를 복용한 2천 300만명을 대신하는 집단소송 대표 자격을 신청했습니다.

톰슨은 고소장에서 제조사가 비아그라를 먹을 경우 시신경에 산소를 공급하는 혈액이 막혀 시각 장애가 유발될 수 있다는 경고를 소비자에게 하지 않은 책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화이자사는 지난달 103건의 임상사례를 검토한 결과 시각 장애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톰슨씨가 주장한 시각 장애는 50살 이상의 성인에게 흔한 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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