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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신기술 한눈에' 벤처기업 박람회

<앵커>

현장속으로 시간입니다. 먼저 수원 연결합니다.

안미정 리포터! (네, 수원입니다.) 일산 킨텍스에서 펼쳐진 벤처 기업들의 신기술 박람회에 다녀오셨다고요?

<리포터>

네, 그렇습니다.

우리 경제성장의 견인차는 새로운 기술 개발이겠죠.

바로 이 신기술 개발에 운명을 거는 기업이 벤처인데요, 벤처기업들이 밤을 세워가며 개발한 신기술과 신제품을 한데 모은 박람회장으로 안내합니다.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한 벤처기업의 전시관을 찾았습니다.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전자 카탈로그 기술입니다.

국내 최초로 개발이 됐는데요,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고 손가락을 화면에 직접 대서 책장을 넘기는 듯한 효과를 냅니다.

컴퓨터 화면에서 책자를 좀 더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한 신기술이라고 설명합니다.

[김유곤/G벤처기업 실장 : 책을 넘겨보듯이 똑같은 느낌을 한 번 구연해보자하는 취지에서 개발하게 됐습니다.]

개발업체는 유비쿼터스 시대, 컴퓨터에 익숙한 신세대에게 쓰임새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형서점이라든지 인터넷 졸업앨범 그리고 웨딩 앨범 인터넷매거진이나 카탈로그 이런 분야로 활용이 될것이고, 앞으로 있을 유비쿼터스에 맞춰서 단말기 등의 솔루션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손바닥만한 헬리콥터의 프로펠러 소리가 취재진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소형 카메라가 달려있는데요,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며 취재진의 모습을 찍어 영상으로 재연해냅니다.

헬리콥터 카메라와 TV카메라가 서로를 촬영하는 셈입니다.

[유선상/R벤처기업 사장 : (지금 어떻게 작동되고 있는 것인가요?) 무선조정으로 원격조정되는 로봇 항공기 헬리콥터입니다. (어떤데 응용이 되는 거죠?) 무인 환경감시라든지 군사용 항공 촬영에 응용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들의 모습이 화면에 나오자 신기한 듯 환호성을 지릅니다.

[최한얼/중학생 : 신기해요. 과학이 발달한 것 같아요.]

영화에서 보던 장면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특수 복장을 입고 움직이자 브라운관 속의 원숭이도 똑같이 흉내를 냅니다.

[김홍석/C벤처기업 차장 : 애니매이션 작업할 때 전에는 수작업으로 많이 했던 것을 지금은 실시간으로 모션캡처라는 머신을 이용해서 다이렉트로 표현 할 수 있는 장비죠.]

축구하는 로봇 보신 적이 있나요? 공을 골문 안으로 밀어넣는 솜씨가 제법이죠?

만세부터 덤블링까지 못하는게 없을 정도로 재주가 만능입니다.

[한성현/M벤처기업 실장 :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관절 중에 지금 16개 관절을 이용해서 가장 인간에 흡사하게 하는 것이 이 로봇의 장점이고요.]

이번 벤처박람회에는 신기술에 대한 투자상담과 함께 국내외 바이어들이 참가한 제품구매가 동시에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외에 1억 달러, 국내에 5천억 원의 제품판매 상담이 성사됐습니다.

경제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손색없습니다.

[손학규/경기도지사 : 벤처기업을 통해서 개발된 기술을 상용화하고 실용화하고 또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을 해주는 것, 그것이 우리의 살 길입니다.]

그러나 벤처육성이 말처럼 쉽지만은 않습니다.

[벤처기업인 : 우선 인력난이 크겠죠. 그에 따른 자금문제도 있고요.]

벤처인들은 무엇보다 은행 신용평가에서 기술력이 제대로 인정돼야 고질적인 자금난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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