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볼리비아에서 대통령이 사임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원주민들의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원주민과 농민 등 수만 명은 메사 대통령의 사임 발표 이후에도 수도 라파스 일대에 모여 천연가스 산업을 전면 국영화할 때까지 절대 물러나지 않겠다며 격렬하게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 지도부는 메사 대통령의 사임이 집회를 무산시키려는 책략이라며 시위를 계속할 방침이어서, 볼리비아의 정국 불안이 오래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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