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 수청동에서 철거를 반대하며 54일째 망루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철거민 24명에 대해 경찰이 강제 진압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하대석 기자! (네, 오산 철거민 망루시위 현장에 있습니다.) 경찰의 진압작전이 어떻게 됐습니까?
<기자>
네, 경찰의 진압 작전은 현재 진행중에 있습니다.
경찰은 콘테이너 2대를 동원해 크레인으로 빌라 옥상에 올려 특공대 40명을 긴급 투입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망루 시위가 2달째 장기화됨에 따라 더이상 진압을 미룰수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기동대 20개 중대 2400명을 현장에 배치하고 소방차 13대와 구급차 9대를 준비해 만약에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오산 철거민 사태는 지난 4월 16일 용업업체 철거과정에서 업체직원 이모씨가 철거민이 던진 화염병에 불에 타 숨지면서 문제가 커졌습니다.
또 지난 5월18일 일산 경찰서 방법순찰대 46살 박모 경사가 10여개의 골프공을 골프채로 날려 철거민 등을 공격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일단 철거민을 강제 해산한뒤 체포영장이 발부된 철거민 대표 김 모씨 등 16명을 검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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