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야당의 라슬로 솔욤 후보가 새 대통령으로 선출돼 오는 8월초부터 직무를 수행하게 됐습니다.
헝가리 의회는 신임 대통령을 뽑기 위한 3차례의 투표를 실시해 중도 우파 야당의 솔욤 후보를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했습니다.
올해 63살인 솔욤 당선자는 집권 사회당 후보인 카탈린 실리 국회의장에게 185대 182표의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습니다.
공산당 통치 아래에서 반체제 인사로 활동한 솔욤 후보는 지난 90년부터 98년까지 초대 헌법재판소장으로 재임하면서 사형제 폐지 등 헝가리 민주화에 중요한 판결을 내려 주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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