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맑고 화창…낮더위도 '기승'

<8뉴스>

오늘(7일) 구름이 햇살을 가리면서 낮더위가 주춤했는데요, 내일은 화창해지면서 기온이 더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의 경우 낮기온이 오늘보다 4도가 높은 29도가 될 것으로 보여서 시원한 옷차림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금요일부터는 흐려지고 또 토요일과 일요일 사이에는 비소식이 있기 때문에 주말사이에는 더위가 주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를 지나가는 구름이 있지만 이 구름은 밤사이 모두 빠져나가고 내일은 맑은 구역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중부와 남부 모두 화창하겠고 북한에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울릉도·독도는 안개가 예상되고 물결이 잔잔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17도를 비롯해서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고요, 한낮의 기온은 오늘보다 3~4도 가량 올라가겠습니다.

서울의 기온이 29도, 전주와 광주가 30도, 대구가 32도까지 올라가면서, 특히 대구의 경우 올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