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차세대 에너지차 개발을 놓고 자동차 업체들의 경쟁이 뜨겁습니다. 한 외국 업체 대표는 자신이 개발한 수소 연료차의 배기구에서 나온 물까지도 직접 마시면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김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선보인 세계 최소형 수소 연료 전지차입니다.
최고 속도는 시속 140킬로미터, 한번 충전에 160킬로미터를 달릴 수 있습니다.
휘발유 대신 수소를 연료로 사용해 인체에 유해한 배기가스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다는 게 회사측 설명입니다.
이 자동차 수입업체 CEO는 자동차 배기구에서 흘러나온 물을 직접 컵에 받아 마시며 친환경성을 과시했습니다.
[이보 마울/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CEO : 기존 차량의 출력이나 가속도와 비교해 보아도 뛰어난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BMW가 선보인 수소연료 경주차는 시속 300킬로미터의 성능을 갖춰 지난달 열린 서울 모터쇼에서 베스트 컨셉트카에 선정됐습니다.
[김영은/BMW 코리아 상무 : 향후 2,3년 안에 유럽을 중심으로 시판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도 투싼과 싼타페를 개조한 모델로 지난 2000년부터 수소연료차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자동차의 미래라고 일컫는 수소연료차 분야의 승자가 앞으로 세계 자동차 시장을 주도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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