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속으로 시간입니다. 서울의 버스체계가 확 바뀐지 이제 1년이 다 되갑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문제점이 지적이 돼왔는데요. 그래서 이번에 서울시가 올 하반기에 다시 한번 버스체계를 개편한다고 합니다.
알아보죠, 김용태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버스전용차로제를 확대 시행한다는 이야기인 것 같아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중앙차로제가 시행 1년을 맞았는데요, 그동안 문제점도 많이 지적됐습니다만 서울시는 일단 교통흐름에는 큰 진전를 가져왔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 중앙차로제를 추가 도입할 계획인데 그 첫번째 구간이 다음달 개통됩니다.
지금부터 전해드립니다.
서울시의 2차 버스개편의 핵심은 중앙차로 확대와 환승센타 운영입니다.
이에 따라 우선 다음달 망우·왕산로와 경인·마포로 일부구간이 개통되고 청량리 대중 교통환승센터가 운영을 시작합니다.
이번에 개통되는 망우·왕산로 구간은 망우역에서 청량리까지 4.8㎞ 구간이며 하반기에 청량에서 동대문까지 3.4㎞ 구간이 추가로 완공됩니다.
경인·마포로 구간은 오류IC에서 서울교 6.8㎞구간에서 우선 중앙차로제가 시행되고 하반기에 서울교에서 세종로까지 7.2㎞구간이 추가로 개통됩니다.
안양에서 서울역을 잇는 시흥·한강로까지 개통되면 올해 새로 선보이는 중앙차로는 모두 36.1km에 달하게 됩니다.
청량리 대중교통환승센터는 버스 정류장이 빨강, 파랑, 녹생 버스용으로 각각 분리돼 만들어집니다.
중앙차로제와 환승센터가 운영되면 해당 구간에서 차량의 평균 시속이 5킬로미터정도 빨라질 것으로 서울시는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 모든 중앙버스전용차로에 대해 매연 감소 정책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또 이미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운행하는 버스라도 공해가 심한 차량은 중앙차로 이용에 제한을 둘 방침입니다.
전세·관광버스 등 노선버스 이외의 차량에 대해서는 오는 15일부터 매연 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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