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 새로운 유인책을 제시할 가능성이 있다는 미국 뉴욕 타임스의 보도를 정부 당국자가 부인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노 대통령이 미국 측 안보다 훨씬 구체적인 수준의 안을 제시하고 부시 대통령의 동의를 구할 가능성이 있다는 뉴욕 타임스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어 "미국과 북한이 어제 뉴욕에서 비공식 접촉한 사실은 7일 아침 미국 측으로부터 통보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2시간 가량으로 예상되는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북한 핵과 한·미 동맹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것이며, 동북아 정세나 남북 관계 같은 일반 의제도 오찬을 겸한 회담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이 당국자는 설명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정상회담이 모든 것을 해결하는 돌파구라고 생각지 않으며, 너무 높은 기대치를 설정하는 것은 부담스럽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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