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생명윤리법에 대한 국민투표를 앞두고 로마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동성간 결합과 낙태, 줄기세포 연구 등을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가족 역할에 대한 로마교구 회의에 참석한 교황은 동성간 결합을 '무정부적인 사이비 혼인관계', 낙태와 줄기세포 연구는 '생명체를 파괴하고 조작하는 행위'라고 칭하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탈리아는 오는 12일 인간 배아를 신생아로 간주하고 인공수정을 이성 커플에만 허락하는 등 현행 생명윤리법의 엄격한 조항을 폐기할 지를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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