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6일) 오전 인천에서 굽은도로를 지나던 대형 탱크로리가 넘어져 휘발유가 쏟아지며 불이 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조제행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불길이 치솟고 검은 연기가 자욱합니다.
소방대원들이 연신 물을 뿌려 보지만 불길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습니다.
오늘 아침 7시 40분 쯤 인천시 삼산동 한독4거리에서 48살 이모씨가 몰던 24톤 탱크로리가 굽어진 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옆으로 쓰러졌습니다.
휘발유 2만4천리터가 쏟아지며 불이 붙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근처에 세워져 있던 11톤 트럭 등 차량 4대로 옮겨 붙었습니다.
[이모 씨/운전자: 올라가면 (속도가) 줄겠지 했는데 그래도 안 줄어. 큰일났다 큰일났다 하면서 (핸들을) 트는데 기울어 넘어진 거지.]
경찰은 유조차의 브레이크 고장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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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할머니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뒤 시신에 소금을 뿌린 혐의로 25살 김 모씨를 경찰이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2일 새벽 5시반 쯤 경기도 부천에서 68살 김 모 할머니를 성폭행하고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시신 주변에 밀가루를 뿌려 지문과 족적을 없애는 영화를 흉내 내 시신에 소금과 커피 크림을 뿌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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