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북한 내부에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작전계획 5029 수립을 둘러싼 한미 간의 이견이 해소됐습니다. 우리측 요구가 수용된 것 입니다.
어젯(4일)밤 끝난 한미 국방장관 회담 합의 내용을, 윤영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미국은 어제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개념계획 5029를 작전계획으로 격상하지 말자는 우리측 제의를 받아들였습니다.
개념계획 5029는 북한의 정권 붕괴나 대량 탈북 사태 같은 돌발 사태가 생길 경우 한미가 어떻게 대처할 지를 담은 계획입니다.
미국은 당초 부대 배치와 병력 이동 등 구체적인 군사 조치까지 포함한 작전계획 5029로 격상시키자고 했지만, 주권 침해 이유를 들어 우리 정부가 반대해 왔습니다.
[윤광웅/국방장관 : 잘된 회담입니다. 5029를 콘플란 범위내에서 하기로 완전 합의 했습니다.]
양국이 군사조치 방안은 배제한 채, 개념 계획 즉 콘플랜 5029를 보완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합참과 주한 미군 사이에 이달 중순부터 후속 협의가 시작됩니다.
이로써 이 문제를 둘러싼 한미간의 갈등은 해소됐으며 한-미 동맹 이상설까지 낳았던 논란도 수그러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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