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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 한반도 우발상황 대비책 논의

양국 장관, "북한은 6자회담 복귀 중요성 깨달아야"

<8뉴스>

<앵커>

오는 10일, 한미 정상 회담을 앞두고 싱가포르에서 한미 국방장관 회담이 열렸습니다. 두 장관은 한반도의 우발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논의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주시평 기자입니다.

<기자>

한미 두 나라 국방장관은 동맹 강화 방안과 북핵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특히 북한 정권붕괴와 난민탈출, 북한 핵실험을 염두에 둔 대비책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나라 국방장관 회담에 앞서 럼즈펠드 장관은 북한의 핵무기 기술판매를 우려하면서 북한 스스로 6자회담 복귀가 중요하다는 것을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럼즈펠드/미 국방장관 : 북한은 핵무기 기술을 판매할 의사가 있다는 점에서 북핵은 한반도만의 문제가 아니고 전세계적으로 위협이 되고 있다.]

윤광웅 국방장관도 북핵문제 해결에 대한 평화적 해결의지를 전파하는데 주력했습니다.

[윤광웅/국방장관 : 북핵문제의 당사자로서 어떤 경우에도 북핵 용인할 수 없으며 대화를 통한 평화적 방법으로 해결할 것이다.]

윤 장관은 또 앞으로 남북 대화 채널을 통해 북한에 6자회담 복귀와 핵포기를 적극 설득해 나가겠다며 우리 정부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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