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재건축 공사를 맡게 해주겠다며 건설업체로부터 수억원의 뇌물을 받은 재건축 조합장이 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간밤의 사건 사고 소식을 김수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경찰에 붙잡힌 서울 여의도 모 아파트 재건축 조합장 73살 이모씨입니다.
지난 2월 중순, 재건축 현장에서 나오는 모래 처리 권한을 주도록 시행사에 압력을 넣는 조건으로 건설업체 대표 신모씨로부터 3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3억원은 사과 상자 2개와 쇼핑백에 담겨 서울 여의도의 한 건물 주차장에서 이씨에게 건네졌습니다.
[이모씨/재건축 조합장 : 보관했다가 돌려줬습니다. 제가 이권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습니다.]
경찰은 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신씨와 전달자 오모씨는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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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음료조합의 김모씨가 회원사들로부터 금품을 받고 군부대 납품업체 선정에 개입한 혐의를 포착하고 경찰에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현재 김씨가 군부대에 납품되는 5개 종류의 음료수 납품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사실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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