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정운찬 총장이 어제(2일) 강원도의 한 학교를 찾았습니다. 정 총장은 지방학생들이 서울대에 더 많이 진학하도록 지역균형선발제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대 정운찬 총장이 강원도 홍천여고를 찾았습니다.
강원도내 30여개 학교에서 모인 학생 3백여명이 환호성으로 정 총장을 맞이합니다.
정 총장은 지난해 서울대가 처음 실시한 지역균형선발제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정운찬/서울대 총장 : 입학생의 불균형은 지역별로 교육 환경의 격차가 있어서 발생한 현상이지 학생의 잠재력에 차이가 있기 때문은 결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서울대 총장이 군 단위 학교를 찾아 학교 홍보를 한 것은 처음.
지역균형선발제 덕분에 이 학교가 지난해 몇 해만에 처음으로 서울대생을 배출한게 계기가 됐습니다.
학생들의 질문이 꼬리를 물었습니다.
[서울대는 지방학생들에게 어떤 지원을 하고 있고, 어떤 계획을 갖고 있나요?]
[정운찬/서울대 총장 : 지역균형선발로 들어온 학생들에게 기숙사 우선 입사를 시키고 있습니다.]
정 총장은 경북과 전북 지역 학교도 잇따라 찾을 예정입니다.
오늘 행사는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지역균형선발제도를 서울대가 앞으로 더욱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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