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집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컴퓨터로 변한다는 디지털 홈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이런 첨단의 홈 네트워크는 우리의 생활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민주 기자입니다.
<기자>
리모콘으로 DVD 보기 기능을 선택하면 거실 전등이 꺼집니다.
이어서 커튼이 닫히고 에어컨이 켜지면 작은 극장으로 변합니다.
카메라폰으로 촬영한 사진들은 곧바로 전송돼 집에 있는 디지털 액자에 담깁니다.
거울은 더이상 단순한 반사유리가 아닙니다.
날씨는 물론이고 어떤 옷을 입을지, 무슨 요리를 먹을지까지 알려줍니다.
[서명신/주부 : 제가 원하는 것들이 현실로 이루어지고 있고 욕심같아서는 전부 집에 설치했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의 홈 네트워크 기술은 가전제품을 서로 연결시키는 단계를 벗어났습니다.
집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컴퓨터로 변해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네트워크를 이뤄 스스로 작동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오늘(2일) 열린 세계 첫 홈 네트워크 전시회에는 국산 신기술들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나기환/산업자원부 사무관 : 홈 네트워크 분야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기술 개발성의 총 결과를 가지고 이번에 행사를 주최하게 되었습니다..]
IT강국이라는 배경 속에서 홈 네트워크 기술의 발전은 또하나의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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