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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언론들, 'EU헌법 사망' 선언

프랑스·네덜란드 잇단 부결에 충격

프랑스에 이어 네덜란드에서도 유럽연합 헌법 국민투표가 부결되자 유럽 언론들은 일제히 유럽 헌법의 수명이 다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프랑스가 유럽 헌법에 치명적인 타격을 가했다면 네덜란드는 최후의 일격을 가한 셈이라고 분석했고 일간 인디펜던트도 유럽 헌법은 죽어 없어졌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 일간 르 피가로는 연이은 유럽 헌법 부결이 유럽의 위기 정도를 보여 준다며 유럽연합의 어느 정치지도자도 부결 사태 이후 헌법 발효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독일 일간 쥐트도이체 차이퉁도 네덜란드 정부의 가결 운동과 방법이 어설펐다고 지적했고 스페인의 엘파리스는 유럽 헌법이 임종의 고통에 처해 있음을 확인했다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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