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대학 교정에서 버젓이 양귀비를 재배해 온 대학 임직원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한승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내에 있는 한 대학교의 약초원입니다.
교육용 약초만 있어야 하는 이곳에 대량으로 재배되고 있었던 것은 환곽제를 만들 수 있는 양귀비, 경찰은 지난 10년동안 이곳에서 230여그루의 양귀비를 재배해온 혐의로 대학교 약초원 관리직원인 45살 황 모씨 등 2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양귀비 재배 사실을 알고도 묵인해 준 혐의로 이 대학 교수 40살 서 모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복용여부를 알기 위해 이들의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 수사연구소에 조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이정열/동대문경찰서 경찰 : 마약류에 취급되기 때문에 신고를 하지 않으면 처벌받게 된다.]
서울 암사동 일대 주민 40여 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이며 통증을 호소해 보건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주민들은 얼마 전 한 김밥 체인점에서 단체로 김밥을 사 야유회에서 나눠 먹은 뒤 식중독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들에게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며 서울시 보건환경환경 연구원에 김밥재료의 정밀검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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