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가 줄기세포 연구를 둘러싼 윤리적 논란과 이를 반박하는 황우석 박사의 인터뷰 내용을 상세하게 보도했습니다.
뉴욕에서 박성구 특파원입니다.
<기자>
극히 작은 피부세포와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자 가운데 어느 쪽을 구할 것인가, 황우석 박사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양자택일론을 내세워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비판론자들을 반박했습니다.
황 박사는 인터뷰에서 우리는 유전물질이 없는 빈 난자만을 사용하며 어떤 생명도 파괴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비판론자들은 기증받은 난자에 체세포 핵을 주입한다고 해도 그것은 인간 배아이며 인간복제 과정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황 교수는 이에 대해 15마이크로미터의 피부세포와 불치병 환자간 양자택일론을 내세워 비판론자들을 반박한 것입니다.
뉴욕타임스는 또 줄기세포 연구 지원 법안에 대한 부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방침에도 존스 홉킨스 대학 등 미국 유슈의 연구기관들이 황교수와의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황 교수는 올해 동물시험이 성공할 경우에는 2,3년 뒤 미국에서 인간을 대상으로 한 시험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황 교수는 역사에 순수과학자로 이름을 남기고 싶으며 모든 인류에게 이 기술이 적용되기를 바란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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