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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여가시간' 어떻게 보내야 하나?

<8뉴스>

<앵커>

주5일 근무제로 늘어난 여가시간, 어떻게 보내십니까? 막상 집을 나서도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사람들, 아직 많았습니다.

김희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 5일제가 도입된지 11달.

여가시간은 크게 늘었고 업무의 효율성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관광 정책연구원이 직장인 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이틀로 늘어난 휴일 동안 직장인들은 여가활동에 7시간40분을 써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고 답했습니다.

여가활동으로는 영화관람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TV 시청과 독서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효진/서울 목동 : 가족들과 여행도 가고, 놀이공원도 가고 학원도 가고...]

그러나 늘어난 여가시간을 만족스럽게 썼느냐는 질문에는 절반이 넘는 57%가 그렇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부족한 여가시설과 교통혼잡 같은 외부 요인과 함께 본인 스스로 여가시간 활용 계획을 제대로 세우지 못한 것이 걸림돌로 나타났습니다.

잘 쉬는 것이 일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하다는 사회적 인식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여가시스템에 대한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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