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을 지낸 오자복 성우회장이 손자의 국적포기 논란에 책임을 지고 회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성우회 관계자는 오 회장이 손자의 국적포기와 관련해 물의를 일으킨데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회장직을 물러나겠다고 말해 30일 사표가 수리됐다고 전했습니다.
법무부가 국회 법사위에 제출한 국적이탈 신고자 인적사항에 따르면 오 회장의 손자 17살 A군은 지난 10일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국적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우회는 육해공군과 해병대 출신 예비역 장성들의 모임으로 오 회장은 합참의장을 끝으로 지난 87년 예편해 국방장관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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