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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은 다시 우리 손에...

1분기 급락하는 환율과 치솟는 유가, 증폭되는 선진국들의 경기둔화 우려는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에 치명타를 가하면서 경제 전체를 휘청이게 하는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주를 고비로 이런

1분기 급락하는 환율과 치솟는 유가, 증폭되는 선진국들의 경기둔화 우려는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에 치명타를 가하면서 경제 전체를 휘청이게 하는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주를 고비로 이런 대외요인에 의한 충격 요인이 상당 부분 완화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유동적이고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일정 부분 시장의 내성이 생긴데다, 지난 주부터 나오고 있는 미국 경제를 둘러싼 몇몇 지표들은 일시적인 경기둔화 움직임이 완화될 가능성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1분기 성장률이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를 희석시켰다면 우리에겐 경기둔화 우려와 하강국면 재진입에 대한 우려를 높이는 정반대의 효과를 낳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는 예상보다 훨씬 높은 3.5%의 성장이 예상되는 반면 우리는 2.7%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기 때문입니다.

어제 발표된 중소기업의 경기전망 조사 결과를 봐도 2월 이후 꾸준히 상승하던 경기전망은 6월 전망에 가서는 5월에 비해 7포인트나 급감한 수치를 나타내면서 최근 증폭됐던 불안감이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에서는 이런 부진을 타계할 예산조기집행, 아니 정확히 말한다면 적자국채 발행 문제와 추가예산 편성 문제가 다시 논란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경제는 이런 논란들이 핵심을 이루는 가운데 내수경기 동향을 살필 수 있는 몇몇 지표들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오늘은 4월 산업활동 동향이 발표되는 데, 환율불안과 유가불안 등이 겹쳐져 있어서 그다지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특히 산업활동 동향은 동행지수와 선행지수를 통해 이후 경기에 대한 전망를 내다 볼 수 있어 주목됩니다.

내일 화요일엔 건교부가 발표할 4월 지가 변동률에 관심이 갑니다. 경기부진 속에 부동산 버블이 심해지고 있다는 경고음이 잇따라 들리고 있는 가운데 토지가격의 동향은 전체 경제정책 운용 기조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수요일엔 산자부가 5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합니다. 1분기 부진의 결정적 요인이 수출에 있었던 만큼 5월의 동향은 2분기 이후의 수출전망을 진단할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재경부도 수요일엔 소비자 물가 동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금요일에 발표되는 4월 서비스업 활동 동향은 내수경기 흐름을 알아볼 수 있느 지푭니다. 상승곡선이 유지될 지 아니면 다시 하강곡선으로 꺾이고 말지 시장의 관심이 높습니다.


 상승 흐름 이어질까..지표, 유가 변동폭이 변수

Dow 10,542.55 (+4.95P, +0.05%)
Nasdaq 2,075.73 (+4.49P, +0.22%)
S&P500 1,198.78 (+1.16P, +0.10%)

뉴욕증시는 지난 주 발표된 성장률 호조에 힘입어 '소프트 패치'의 우려에서 많이 벗어난 모습입니다. 이번 주 뉴욕증시도 이런 소프트 패치 충격의 완화를 확인해 줄 지표가 있느냐와 최근 다시 불안해 지고 있는 유가 동향이 핵심적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시장에서는 이번 주 금요일 발표되는 5월 고용지표에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고용지표와 관련해서는 워낙 예상치가 많이 빗나가고 있는 데, 과연 4월의 호조세를 5월 고용이 이어갈 수 있을 지가 변수입니다.

특히 오늘 새벽 부결 소식이 전해진 프랑스의 EU 헌법 관련 투표는 유럽연합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만드는 불안요인을 형성하면서 유로화의 약세를 부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되면 최근 약세 흐름을 멈추면서 약 달러가 끝난 것 아니냐는 진단이 나오고 있는 달러화는 다시 한번 강세로 방향을 틀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다만 이 추세가 유로화에 대한 차별적 강세 흐름일 지, 아니면 아시아 통화를 포함한 전체적인 강세 흐름이 될 지는 조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달러화 강세는 미국 기업과 국채에 대한 투자매력을 높인다는 점에서 미국내 금융시장에도 그리 부정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6월 1,000선 재진입(?)..내수 회복 지표 확인해야..

종합주가지수 960.91 (+17.00P)
코스닥지수 463.22 (+7.03P)
원달러환율 1,002.50 (+0.80원)
국고채3년물 3.70%(+0.08)

부진하던 주가 흐름이 지난 주말 미국의 성장률 발표를 계기로 반등하면서 다시 960선에 진입했습니다. 주가가 60일선을 회복하면서 추가적인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수와 연동하는 인덱스 펀드의 추가매수 여력이 아직 4~5천억원 수준은 되고, 해외 장기투자 펀드의 경우 3주연속 한국 관련 자금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기 불안 요인이 해소되고 있는 데 따른 상승 흐름인데, 다음 주에는 옵션 만기에 따른 부담이 있어 프로그램 매매 동향이 시장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내수경기가 과연 추세적인 회복세에 진입한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몇몇 지표들의 변동은 시장에서도 주목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닥의 경우, 큰 매물벽이 자리잡고 있는 460~480선에 들어선 상황인데다, 연속 상승에 따른 피로감이 있어 이번 주에는 조정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결국 이번 주에는 지난 주와는 달리 유가증권 시장의 상승과 코스닥의 조정으로 흐름이 바뀔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가가 오르더라도 이번 상승이 대세상승의 재시작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진단들이 여전합니다. 거래량의 부진이 여전한 상황이어서 아직까지 투자심리가 회복됐다고 보기 이르다는 진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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