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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대표단 구성 작업 본격화

고위관리·전직장관 등 포함 예상

<앵커>

평양 6.15 공동행사에 참가할 정부와 민간 대표단 구성 작업이 이번주부터 본격화됩니다.
특히 지난 주말 남북간에 합의된 당국 대표단과 자문단에는 정부 각 부처 고위관리와 전직 장관들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허윤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는 다음달 14일부터 17일까지 평양에서 열릴 6.15 공동행사 당국 대표단 구성작업을 오늘(30일)부터 시작합니다.

통일부가 중심이 된 태스크포스팀이 관련 부처의 지원과 협조를 받아 대표단 20명과 자문단을 포함한 50명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대표단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단장을 맡고 통일부와 외교부, 경제부처 고위 공무원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장성급 회담이 시작됐다는 점에서 국방부 고위 관리가 동행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자문단에는 임동원, 정세현, 박재규 전 통일부 장관 등 2000년 남북 정상회담과 그 과정에 참여했던 중량급 인사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간 대표단 파견 준비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남측 준비위원회는 지난 27일 남측 방문자 620여명의 명단을 북측에 통보하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명숙·김덕룡 의원 등 여야의원 20여명과 현정화·황영조씨 등 체육인, 그리고 정상회담 특별수행원 모인인 주암회 소속 인사들이 명단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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