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행담도 개발 사업이 의혹에 휩싸이면서 정부가 싱가포르 외자유치를 통해 추진하려던 이른바 'S프로젝트'의 운명도 불투명해졌습니다.
권애리 기자입니다.
<기자>
에스프로젝트는 무안과 목포,영암,해남일대 9천만평을 개발해 인구 250만명의 허브신도시를 만들자는 초대형 사업입니다.
추진주체인 동북아시대위원회가 싱가포르 자본유치를 위해 지난해 7월 양해각서를 체결한 당시 행담도 사업을 이 사업의 시범사업으로 명시했습니다.
사업초기부터 두 사업이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얘기입니다.
따라서 감사결과 행담도 사업이 어려움을 겪을 경우 싱가포르 외자유치가 최대관건인 '에스 프로젝트'도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습니다.
청와대는 대통령지시로 국토균형발전차원에서 추진중인 서남해안개발사업과 사업구상의 하나인 에스 프로젝트를 동일하게 볼 수 없다면서 선을 긋고 나섰습니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에스 프로젝트는 이중 가능성있는 계획의 하나로 검토중인 것으로 현재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사태로 에스 프로젝트가 무산됐다고 단언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여러가지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때 청와대 당국자들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추진되던 에스 프로젝트.
이제 원점에서부터 면밀한 사업타당성검토를 거친 뒤에 추진여부가 판가름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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